싱가포르에서 자주 보이는 중국 사원 양식과는 사뭇 다른, 그래서 더 시선을 끄는 사원이 있다. 사원 입구에서 석가모니 불상을 바라보는 순간, 15m의 압도적 스케일의 거대 불상과 눈이 마주쳤다. 거대한 코와 붉은 입술, 초승달 눈썹 아래 먼 허공을 바라보는 눈, 채색은 현실적인데 비주얼은 초현실적인 기묘하고 장엄한 석가모니. 석가모니불상을 만난 나의 첫인상이었다.
https://maps.app.goo.gl/QJyfNXD6UDH1z4K56
Sakya Muni Buddha Gaya Temple · 366 Race Course Rd, 싱가포르 218638
★★★★★ · 불교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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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찰은 리틀 인디아(Little India)의 끝자락에 위치한다. 사원을 건축하기 위해 이상적인 장소를 찾던 중 인도인과 중국인 공동체가 만나는 지점인 이 위치를 선택했다고 한다. 과거 리틀 인디아에는 인도인뿐 아니라 중국인들이 모여 사는 복합 주거지였는데, 특히 사찰이 있는 '파러파크(Farrer Park)' 인근에는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가축시장과 농장, 사탕수수 공장들이 많았다고 한다.

이 사찰 바로 맞은편에 있는 중국식 사찰 용산사(龍山寺, Leong San See Temple)와 그 옆에 있는 힌두교 제단에서도 이 지역이 인도공동체과 중국인들이 이웃하며 공존하고 있는 장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찰의 첫 인상 - 입구에서 본 호랑이와 코끼리

사찰의 입구에는 'SAKYA MUNI BUDDHA GAYA TEMPLE - 釋迦牟尼佛'이라는 현판을 달아 이 사찰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석가모니(釋迦牟尼, Sakya Muni)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로 싯다르타를 높여 부르는 말이다. 샤카(Sahya)족의 성자(Muni)라는 뜻이다. 붓다(Buddha)는 부처라고 해석되는데 '깨달은 자'를 의미하며, 가야(Gaya)는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서 최초의 깨달음을 얻은 인도의 지명 붓다가야(Bodh Gaya)를 뜻한다. 정리하면 '부다가야에서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부처 사찰' 이라고 해석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건물 양 옆에는 표범과 호랑이 조각이 세워져 있어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고, 상단의 세모난 지붕 박공벽에는 세 마리의 코끼리가 만든 제단에 석가모니 부처가 앉아있다. 양 옆에도 표범과 호랑이가 지키고 있다. 중간 벽에는 부처님이 서있고 반인반수(伴人半獸)의 형상을 하고 있는 인물이 양 쪽에 표현되어 있다. 지붕 뒤쪽에는 부처님의 사리나 유품을 모시는 종 모양의 탑(Chedi)도 볼 수 있다.



포효하는 표범과 호랑이는 건물 사이에서 달려드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저렇게 입을 크게 벌리고 있으면 턱이 괜찮을까 심히 걱정이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호랑이 연고로 유명한 '타이거밤(Tiger Balm)'의 브랜드를 완성한 두 형제 어분호 (Aw Boon Haw, 胡文虎)와 어분파 (Aw Boon Par, 胡文豹)의 통 큰 기부로 이 사찰이 지어졌다고 해서일까? 양 쪽에 두 형제의 이름에 쓰인 호랑이(虎)와 표범(豹) 이 사찰을 지키고 있다. 타이거밤의 로고에 보이는 달려가는 호랑이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몸 하나에 머리가 세 개 달린 코끼리는 힌두교에서는 '에라완(Erawan)'이라 부르는 신성한 형상으로 힌두신인 인드라(Indra)가 타고 있는데, 여기서는 석가모니 부처가 앉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절에서 부처(보살)가 흰 코끼리를 타고 있다면, 보현보살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코끼리는 머리가 하나이고 세속에 물들지 않는 순수와 청정을 상징하는 흰색이다.
힌두교 신들이 불교에 수용되면서 부처님을 수호하는 존재로 바꾸었다. 인드라신은 우리나라에서는 제석천(帝釋天)이라 불리고, 아수라와 싸우던 전쟁의 신 인드라는 불교에 흡수되면서 아수라의 딸과 결혼해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 상징적 신이 되었다. 우리나라도 삼국시대부터 이미 제석천을 모시고 복을 구했다. (석굴암에도 부조로 새겨져 있다^^)
높이 15m, 무게 300톤, 천 개의 불빛에 둘러싸인 석가모니 부처님

이 사찰의 주인공인 석가모니 불상이다. 불상에는 어느 부처님인지 알아차릴 수 있는 손 모양(手印)이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석가모니부처는 오른손을 무릎 아래로 내리고 손가락이 땅을 가르킨다. 이는 수행 중 마귀를 항복시키고 깨달음을 얻은 후, 땅의 신에게 이를 증명하는 손 모양으로,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전체적인 부처님의 얼굴에서 드러나는 분위기는 어느 사원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형상이다. 다양한 블로그와 자료에서는 태국식 사원이라고 하지만, 태국 불상은 '가늘고 긴 신체비율''이 특징임에도, 이 불상은 큰 머리에 더 큰 코, 붉은 입술, 금색 골무를 한 것 같은 손가락을 가지고 있어, 내 머릿속에 있는 태국불상의 이미지로 연결하기는 쉽지 않다. 차라리 미얀마의 불상과 더 가깝다는 생각을 했다.


미얀마의 짜익뿐 파고다에 있는 불상과 비교하면 너무 길고 아래로 갈 수로 가는 귓불, 둥글고 복스러운 얼굴, 웃는 듯 안 웃는 듯한 인상 등에서 유사함을 찾을 수 있으나, 그래도 석가모니불의 거대한 코와 씨크한 눈빛은 매우 독창적이다.

오히려 석가모니불 오른쪽에 세워져 있는 7일간의 부처님 불상이 태국 스타일에 더욱 가까워보인다. 이 8개의 불상은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후 7일 동안 보낸 시간을 상징하는데, 자신이 태어난 요일에 해당하는 부처님께 특별히 정성을 들이는 곳이다. 수요일은 관장하는 신이 달라 낮과 밤의 기운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두 분의 부처님이 계시다.

토요일에 해당하는 이 불상은 뱀(나카)이 또아리를 틀어 좌대를 만들고 부처님의 광배를 형성해서 비바람을 막아주고 있다. 이 불상에는 유독 신도들이 뱀의 머리 사이에 지폐와 생화로 정성을 들이고 있다. 토요일에 태어난 사람들이 많은 건지, 아님 신앙심이 깊은 사람들이 유독 토요일에 태어난 건지...

틀린 그림 찾기 : 앞의 석가모니 사진과 위의 사진의 차이점은?
위의 사진은 부처님 뒤 광배에 있는 모든 조명이 켜져 있다. 처음 이 사원에 들어갔을 때에는 일부의 조명만 켜져 있었다. 나는 저녁이 되면 조명이 다 켜질 것이라고 추측하고, 해진 후 다시 와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건물 앞 안내판의 운영시간을 보고 의아했다.
TEMPLE OPENING HOURS (사원 개방 시간)
* 매일 (EVERYDAY): 오전 8:00 ~ 오후 4:45
* 부처님오신날 (VESAK DAY) 전야 및 당일: 오전 8:00 ~ 오후 9:00
오후 5시도 안되어서 문을 닫으면, 조명은 <부처님 오신 날>에만 키는 건가? 관리원에게 가서 물어보고 나서 '천 개의 등불 축원 서비스'가 따로 있다는 걸 알았다. 이 서비스는 성인 S$15, 어린이 S$10(12세 이하)의 금액을 봉헌하면 ① 천 개의 등불 점등 ② 정화와 축복을 상징하는 꽃물 축원의식 ③ 큰 종 타종 ④ 불상에 금박 입히기 ⑤ 태국 부적받기(선택사항)의 혜택이 주어진다. 내가 외국인이라는 걸 인지해서일까? 무료 서비스로 천 개의 등불을 켜주었다. 그래서 이 사원을 Temple of a Thousand Lights라고도 부른다.
태국에서는 석가모니 불상에 입힌 가사(袈裟, Kasaya)를 계절(여름, 우기, 겨울)이 바뀔때 마다 갈아입히는 전통이 있다. 이 사원에서도 태국 불교의 '가사 교체 의식' 전통을 따르고 있는데, 매년 부처님 오신 날 같이 큰 축제 때 가사를 올린다.

열반(Nirvana)의 상징 - 와불(臥佛, Reclining Buddha)
석가모니불상의 뒷쪽으로 가보면, 엉덩이 쪽에 와불을 모신 공간이 보인다.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입구는 작다.




석가모니께서는 쿠시나가르라는 곳의 사라나무 숲에서 제자 아난다에게 "머리를 북쪽으로 향하게 하고, 오른쪽 옆구리를 바닥에 대어 누울 자리를 마련하라'라고 하신 후 마지막 설법과 유언을 남기시고 열반에 드셨다. 열반에 드실 때는 사라나무 꽃이 하얗게 변하여 비오듯 쏟아졌다고 한다.
'자기 자신과 법(진리)를 등불로 삼아라. 다른 것에 의지하지 마라.
모든 현상은 변하는 것이니, 게으르지 말고 정진하라 '
석가모니는 80세의 고령에 열반에 드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와불은 너무나 젊고 도도해 보인다. 속박에서 자유를 찾았기 때문일까? 미국의 록 밴드 너바나(Nirvana)가 불교적 의미인 열반(Nirvana)을 밴드 이름으로 정하면서도 거칠고 자극적인 록음악을 표현한 것 처럼, 고통과 혼돈, 분노가 가득찬 세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생들이 부처님이 보여주는 평온 속에서 잠시라도 위로를 받을 수 있진 않을까... 쓸데없는 생각을 해본다.
디오라마로 보는 석가모니의 일생
거대한 석가모니 불상의 기단(Socle)에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일대기 중 중요한 사건을 묘사한 프레스코(Fresco) 그림과 인도식 디오라마(Diorama)가 장식되어 있다. 어떤 내용인지 적어놓아 부처님의 일대기를 이해하며 따라가는 재미도 있다. 중요한 스토리는 아래와 같다.
- 싯다르타 태자의 탄생 : 마야 부인이 사라수 아래에서 아기 부처님을 낳는 장면과 태어난 직후 일곱 걸음을 걸으며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외친 사건 등이 묘사되어 있다.
- 고행과 구도(求道) : 왕궁의 안락한 삶을 버리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성벽을 넘어 출가하는 장면(유성출가)과 숲 속에서 극심한 고행을 이어가는 모습
- 마왕 마라의 유혹 :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에서 명상할 때, 깨달음을 방해하기 위해 마왕 마라가 딸들을 보내 유혹하거나 군대를 보내 공격하는 극적인 장면들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 성도(깨달음) :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진리를 깨달아 '부처'가 되는 순간을 기단부의 주요 프레스코화로 감상할 수 있다.
- 첫 설법(초전법륜) : 깨달음을 얻은 후 다섯 수행자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가르침을 전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 열반(입멸) : 대불 뒤편의 작은 방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가면, 노란 사라수 아래에서 평온하게 누워 마지막 가르침을 전하고 생을 마감하는 와불(Reclining Buddha)의 모습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이 장면은 '팔릴레야카(Parileyyaka) 숲에서의 휴식'이라는 제목의 일화인데, 제자들을 피해 혼자 숲 속에서 명상을 할 때 흰 코끼리와 원숭이가 나타나 부처님을 극진히 모신 일화다. 흰 코끼리는 깨끗한 물을 드리고, 원숭이는 과일을 공양하는 장면으로 묘사되었다.

왼쪽의 부처님은 한 손으로 하늘을 가르키고 한 손은 아래를 향하고 있어 인간세상과 천상계의 스승임을 상징한다. 그 옆에 공양을 올리는 왕과 친지들의 모습을 통해 부처님께 감동하고 귀의하는 장면을 설명한다.

맨 왼쪽은 깨달음을 얻고 7년만에 고향 카필라성으로 돌아온 부처님을 가족들이 맞이하고 있다. 부처님의 옷을 붙잡고 있는 여인이 부인이었던 야쇼다라 왕비이고, 옆의 아이가 아들 라홀라로 불교 최초의 어린 승려가 된다. 그 옆에는 부처님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무릎을 꿇고 공양을 올리는 모습으로 진리 앞에 누구나 평등함을 상징한다.
사원을 짓고, 사원을 지킨 부티사라(Vutisasar) 스님
1927년 태국의 불교 승려인 부티사라(Vuthisasar)스님이 세 점의 불상을 가지고 싱가포르 섬에 왔다. 그는 이곳에 사원을 세우겠다는 결심을 갖고 이곳 레이스 코스 로드(Race Course Road)에 사원을 세웠다. 처음은 단순한 목조 구조물이었으나, 아까 언급한 중국인 기업인들의 후원을 받아 지금의 사원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부티사라 스님은 연합군과 일본군 사이의 위험한 줄타기를 통해 이 사원을 지켰다고 한다. 영국군 포로들의 비밀 서신을 고국의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면서도, 연합군의 공격 시에는 일본군에게 사원의 문을 열어주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활동으로 전쟁 후에는 투옥되어 심문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1974년 94세의 나이로 입적했는데, 그의 유해 일부와 그의 동상이 사원 뒤쪽에 안치되어 있다.

세 개의 손가락을 들고 있는 모습을 통해 불(佛, Buddha), 법(法, Dharma), 승(僧, Sangha) 삼보(三寶)를 상징하며 '부처님과 그 가르침, 그리고 수행 공동체에 귀의한다'는 결의를 나타낸다.
이 사찰의 소소한 볼거리
웅장한 규모의 불상과 와불, 공을 들인 부처의 생애 디오라마, 설립자에 대한 기억. 이 사원에서 빠지지 않고 봐야 할 부분 외에도 몇 가지 소소한 부분을 소개하고 마무리하고자 한다.


입구에서 석가모니 부처를 만나기 전 제일 처음 공양을 드려야 하는 준제보살(Cundi Bodhisattva)이라고 한다. 자비로운 어머니와 같은 존재로 유리관 앞에 황금색 입사귀에 자신의 소원을 적어 걸어두었다.

부처님의 발바닥 모양을 형상화 한 불족적(佛足跡, Buddhapada)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상징하는 수레바퀴 모양의 법륜(法輪)을 중심으로 108개의 성스러운 존재가 새겨져 있다. 소용돌이 모양의 다섯 발가락은 부처님의 지혜를 상징한다. 이 불족적은 자개로 제작되었는데 태국 불교미술의 영향이라고 한다.


거대한 본존불(석가모니불) 발치에 정성스럽게 마련된 다양한 불상 제단이다. 제단 앞에는 생화와 과일로 공양을 하고 있다. 이 불상으로 인해 본존불이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다.


이 불상은 '부처님께 금박 붙이기(Gold Pasting on Buddha)'라는 이름으로 S$5를 기부하고 금박을 원하는 부분에 붙일 수 있도록 안치되어 있다. 금박을 붙이는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복을 빌 수 있는데, 얼굴과 머리에 금박을 안 붙이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이 사원에는 운명의 바퀴라는 명칭의 점치는 기구가 있다. 한 번 돌리는데 50센트를 내고 남자는 오른쪽으로, 여자는 왼쪽으로 돌리고 멈추는 위치에 따라 운세를 알려준다.


이곳에는 코끼리 머리를 한 힌두교 신 가네샤(Ganesha)도 낯설지만 함께 공존하고 있다. 기네사는 사원 구석에 모셔두는데, 이는 사원을 찾는 신도들이 모든 방해물을 없애고 지혜로운 마음으로 부처님께 나아가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러나 사업의 성공이나 학업성취를 기원하는 실용적인 목적도 있다고 한다.

호랑이의 엉덩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쭉뻗은 다리과 경계의 표시인 높게 세운 꼬리만으로도 역동적으로 달려 나가는 호랑이의 뒷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든다. 믿음이 아닌 문화로 종교를 이해하는 입장에서 이 사원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흔히 아는 최고의 장인이 한 땀 한 땀 조각한 불상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인간적이며 해학적인 부처님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다문화 도시국가 싱가포르에서 태국불교를 이식하는 과정이 모방이 아닌 독창성으로 불교의 외연을 확장시킬 수 있었고, 수많은 전등으로 부처의 광배를 새롭게 해석한 부분이나, 디오라마로 부처의 일대기를 표현한 조각군과 다양한 기복신앙이 어우러진 곳. 바로 석가모니 부다가야 사원(Sakyamuni Buddha Gaya Temple)이 아닌가 싶다. 여유롭게 한 번 들리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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